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동작을, 서울 마포갑, 부산 수영구, 경기 의정부시을, 경기 광명시을, 충남 홍성 예산군 등 6곳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. <br /> <br /> <br />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, 부산 수영에 영입인재 18호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, 충남 홍성예산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를 단수공천 전략후보자로 의결했다"고 밝혔다. <br /> <br /> 이에 따라 본선에서 도봉갑의 경우 안 상근부대변인과 국민의힘 김재섭 전 비대위원이 격돌하게 됐고, 홍성·예산에선 양 전 지사와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. <br /> <br /> 안 위원장은 안 상근부대변인의 도봉갑 배치에 대해 "상대당 후보와도 젊음에서 매치가 된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전략적 판단을 한 것"이라고 설명했다. 안 상근부대변인은 35세이며, 국민의힘 김 전 비대위원은 37세다. <br /> <br /> 그는 양 전 지사의 홍성·예산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"민주당이 13대 국회 이후 한 번도 국회 입성을 못 한 어려운 지역이며 보수 세가 상당히 강한 지역"이라며 "양 전 지사의 선당후사 자세가 상당히 귀감으로 보일 것이며, 헌신과 희생이 당의 기폭제가 되길 소망한다"고 강조했다. <br /> <br /> 아울러 불출마하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지역구인 대전 서갑에서는 이용수 장종태 이지혜 후보가, 탈당한 박완주 의원 지역구인 천안을에는 김미화 이규희 이재관 후보가 결선 없이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. <br /> <br /> 전북 전주을의 경우 김윤태 양경숙 이덕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30710?cloc=dailymotion</a>